préoccupation/voyage

Preview of 'Je t'aime Paris'

앤드리아 2008. 1. 1. 20:51

신발, 나 다시 쎄울로 돌아왔어.
빠흐리의 코쟁이들이 날 원하긴 했지만...-_- (진담)
그래도 이대로 떠나면 이 곳 쎄울팬들이 섭섭해 하시니깐 -_)

'Je t'aime Paris'시작에 앞서,
내가 샹젤리제 거리에서 직접 공수해온 라뒤레의 마카홍(마카롱 아님,
R-sound 가래끓는 소리 확실하게)쿠키를 소개하고자 한다.

하루에 1만2천개의 마카홍이 팔린다는 '라뒤레'
1호선 "George V"역 근처.

마카홍을 아예 쌓아놓고 팔고 있으며 내부엔 인간들이 바글바글하다
우쒸 빨리 사고 가야 하는데=_=
줌을 좀 땡겨봤다.
그냥 볼땐 신세계에서 파는 마카롱보다 별론데-_-?

그래도 일단 24개들이로 구입 한 번 해봤다.
쎄울가지고 가서 상훈이랑 먹을려고 끄응=_=

종류는 한 12개쯤 되는거 같던데,
일단 가격은 24개들이 35.5유로(한화 약 48975원쯤, 조낸 비싸-_-)

빠흐리에서 쎄울로 오면서 라뒤레 쇼핑백을 들고 샤를드골내
Tax refund office에 들어갔더니
거기 직원아저씨가 라뒤레 갔었냐면서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마카홍집이란다.
정말 맛있다고 먹어봤냐 물어 아직이라 말했더니 꼭 먹어보라시더군.
'A Piece of Paris'라는 비유와 함께.

Q: Can I try this?
A: 니 돈으로 샀으니 니 맘이지, 이 년아-_-

Open It! >ㅁ<)/


벌써 5개나 먹어 버렸다-_-
둘째날 먹었던 4.5유로 10개들이 마카홍과는 비교가 안된다.
겉은 단단하고 속은 부드럽지만 꽉 차있는 풍부한 맛.
특히 저 캬라멜 마카홍은 Best of Best!
뜨거운 Black tea와 정말정말 잘 어울릴 듯 :D