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rc-en-ciel

다정한 모녀

앤드리아 2012. 12. 7. 01:24
요즘 나 늦잠주무시는거 뻔히 아시는 분이 또 전화를 했네 ㅋㅋ

갑자기 영서랑 둘이 찍은 사진을 보내달란다;;

왜?

지점에 캐리커쳐 그리는 화가가 와있다나 뭐라나~_~

자다일어난 몰골로 자고 있는 영서를 깨워 엄마한테 한컷 찍어 달라 부탁했다



윽 별로네 엄니
내가 그냥 셀카모드로 하겠소


영서야
제발좀 웃어주면 안되겠니;ㅁ;


그래 너란여자 어려운여자
안웃을람 말거라-_-;;;

내 딸이라 하는 말이지만사진빨이 훨씬 저질이다ㅜㅜ
애미된 자로써 맴이 아프ㅠ

쨌든 결과물 짜잔


찡찡
다행이군
실물보다 잘그렸어 크하하

이걸로 백일사진을 대신하자는 뚱파...-_-
이 인간을 어떡한다-_-)y-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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