quotidien2008. 1. 30. 00:20

 올 한해 빡세게 살아보겠다는 나의 계획이 어김없이 흐트러지고 있는 요즘.

GE가 너무 조용하다.
정확히 지난주부터 하루 평균 메일이 15통밖에 안된단다 OTL

물론 작년 말의 업무러쉬보단 낫다고 해야 하겠지만,
그래도 너무 한가하니, 이거야 원- 몸둘 바를 모르겠다. (덕분에 몸무게 3키로 늘었다는거=_=)
GE 뒷치닥꺼리 하는 것이 3년차 개발소녀의 일이라는 한심한 결론이 났지만서도-_-

사실 나 너무 영양가없이 살고 있다.
인정받고 싶다는 생각 가득하여
계획만 한보따리 뒤죽박죽 세워 놓은 채
현실에 열심히 안주하는 3년차 무개념 직장인-> 이거 뭐하자는 플레이-_-?

다들 나와 같은 일상은 아니겠지-_-

Posted by 앤드리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