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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2. 4. 13:42
그 남자가 사는 법
연휴 첫날 새벽 3시반 귀가.
일어나서 차려준 밥먹고 누워서 수퍼볼 시청.
이쯤해서 미뤄뒀던 그루밍.
그리고 결혼기념일 선물은 내맘대로 노량진 모듬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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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3시23분이니 낼 오전은 글렀네
유통기한따위는넣어둬
저정말서프라이즈따윈없는거지-_-?
그러나개구린날씨-_
마..마시따+_+
힙한아줌이 되고시픈마음에 그만
한승택땜에가족과포옹을했다고
하지만20분후엔다시현실의늪으로
켈리35
고달픈지노자의삶을농수산물로채워본다
오늘은내가개안하게쏨
엄마이제5개월남았어화이팅하자
혼쇼하기딱좋은토요일저녁7시반
슈테튼은사랑입니다
자이제어디에신고나갈지고민해보자
기부를할지언정나오니좋긴좋네
걍버릴까?
혼술의기막힌타이밍
월급165만원지노자의삶
이럴때만사랑해
죠으다죠으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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