quotidien2009. 3. 13. 00:20
한잔했다.
어제부터 아침저녁 생식한답시고 생쇼를 하고
오늘 인선결혼 회동때 1시간반동안 고기만 굽고 물만 들이키다가
결국 쥐쥐쥐쥐쥐~♬ 치고 말았다. 의지박약-_-


몹쓸 술버릇.
휠받으면 2차 외치는 몹쓸...-_-
요즘 사는게 넘 힘들어 정말 넘 힘들어서 십여분간 동기들에게.
이건아니지 않니? 를 외치던 나.
몹쓸 짓을 했단 말이지...-_)


몹쓸 녀석.
몹쓸몹쓸 ㅉㅉ


정말 요즘같은때는,
딱 일주일만 어디 휴양지 풀빌라에 쳐박혀서
책도 읽고, 영화도 보고 수영도 하고 맥주도 마시고 토스트도 궈먹고 잠도 늘어지게 자고 남자도 만나고 여자도 만나고
아무 생각 없이 딱 일주일만.

Posted by 앤드리아